우연한 기회로 알게된 유천동 공주식당입니다.
유명한 메뉴는 감자탕인데요
일반 감자탕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저는 저녁으로 먹었는데 소주를 엄청 부르는 맛이더라고요
다음엔 이차나 삼차로 가기 딱 좋은 곳인듯 보여집니다.
이쪽 근처에 나이트 클럽이 많은데요
왜 몰랐나 할 정도로 위치도 좋은데요
찾아가기 쉬워요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서부종합시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도로가에 있어서 찾기 쉬우실 거에요
저녁이나 주말에는 도로가에 주차도 가능하니 주차공간도 좋고요
간판부터가 맛집 포스가 대단하죠 제육볶음도 맛나보였는데 감자탕 보고 온집이라 감자탕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많이 나온다는건 알았는데 푸짐하게 잘나오네요
밑반찬 나오는 순간부터 소주가 생각 났습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는 손님이 3팀정도 있었는데 가게가 모두 소주 한잔씩 하고 계시더라고요
부러웠어요
보통 해장국집 감자탕 가면 우거지가 있는데요
여기는 콩나물과 냉이가 올라가는데요 냉이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국물은 조금 짰어요 ㅠㅠ
사장님이 음식하시기전에 사탕 드셨다고 맛을 못봤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사장님 되게 친근하고 좋으셨어요 손도 크시고
공기밥은 별도인데 더 갖다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밥 엄청 먹었네요
처음에 들어가서 가격이 안써있어서 몰랐는데 감자탕 2만원이더라고요
3명에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었습니다. 둘이서 먹기는 많더라고요
충분히 다 먹긴했는데
일반 감자탕 전골 소짜보다 양이 많습니다.
감자탕에 들어있는 고기인데요 고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에 간도 다 베어잇고 부드럽고
쪽쪽 빨아먹는 재미도 있고 너무 맛있게 잘먹었네요
밥도 두공기나 먹어서 배불러 죽는 줄 알았어요
야식으로 먹기 너무 좋은 식당 같아요
아참 그리고 사장님이 카드기를 잘 사용 못하셔요 현금 준비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사장님 혼자 하시는데 소주가격은 현금가 다른식당보다 저렴하게 판매 하시더라고요
착한식당입니다.
몇시까지 영업인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네요
맛있게 먹고 왔네요
대전 유천동 맛집 인정입니다.
오늘 날씨 좋네요
요며칠 미세먼지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별로였는데 오늘은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즐거운하루 되시고요
일교차 심하니 건강 유의하시어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