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염소맛집 백암골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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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다녀온
태평동 백암골입니다.
염소요리 전문점인데요
이미 대전에서는 염소하면 이집 많이 얘기하시더라고요
가게도 이미 별관까지 만들었네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다행히 예약이 되서
기다림 없이 자리 앉았네요
약속시간에 조금 늦게 가서 전골은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수육도 먹어보자 해서 수육도 주문했어요

이날 먹은 염소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몸에도 좋다고하는데
친구말로는 개고기랑 비슷하다고하는데
제 생각에는 더 맛있었어요
개를 사랑하는 마음에 개고기는 안먹는데요
호기심에 먹어본 기억은 있거든요
흑염소라고 했던것 같은데 고기가 엄청 연하고 맛있더라고요
세상엔 왜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많은지
계속해서 맛있는 음식 찾아서 먹고 다니는데 계속 나오네요

염소수육입니다. 푸짐하게 잘나오죠?
위에 초록색은 부추인데요
부추랑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더라고요
단 전골이 너무 맛있어서 수육보다는 전골에 한표 드립니다.
수육도 맛있었는데 식감이 부드러워서 전골이 더 잘 맞는듯하네요

간단하게는 탕으로도 먹을 수 있던데
복날이나 몸보신 하고 싶을 때 와서 탕한그릇 먹고 가야겠어요
백암골 유명할만하네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손님 많으니 예약은 필수일듯합니다.
올여름도 엄청 더울 듯한데요
몸에좋은 음식 많이 드시어 올여름 아주 건강하게 거뜬하게 지내 보아요
아프지 마시고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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